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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쿠스틱 기타 초보 어떤 기타 줄 (스트링) 을 사용해야 할까?

by be-better-me 2025.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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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를 치다 보면 기타줄이 끊어지거나 녹이 슬어서 기타 줄을 교체해야 하는 경우가 있죠. 저는 아직까지는 기타줄이 끊어진 경험은 없습니다만 (연습을 열심히 하다보면 끊어지기도 하는 건지..) 기타를 방치해두다 꺼내보면 기타 줄이 녹슬어 있는 경우는 있더군요.

이럴 땐 역시 새 마음 새 뜻으로 기타줄 부터 교체를 하고 연습을 해야 겠다고 생각하게되죠. 

기타줄을 교체하려고 하면 역시 어떤 기타줄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또 됩니다. 모르는 것이 더 많은 초보일 수록 더 고민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엔 어떤 기타줄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지 기타줄에 대해 한 번 알아보았습니다. 

 

기타 줄 스트링 종류

 

1. 기타줄 (기타 스트링) : 기타 소리를 결정하는 요소 중 하나

기타 소리의 50%를 만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기타 줄은 기타 소리에서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합니다. 

기타 줄만 바꿔도 마치 새 기타를 산 것 같은 변화를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타 줄을 선택하는 데에는 크게 3가지 기준이 있습니다. 바로 두께, 재질, 브랜드 입니다. 하나씩 살펴 보도록 합시다.

 

기타 스트링 두께 (Gauge) 

모든 기타 줄 표지에는 숫자가 적혀있는데 이것은 줄의 두께를 의미합니다. 보통 1번줄 (가장 얇은 줄)의 두께를 기준으로 표시됩니다.

  • 012 (Light) : 대부분의 어쿠스틱 기타가 출시될 때 기본적으로 장착되는 표준 두께 (Gauge) 입니다.
  • 011 / 010 (Exstra Light) : 012 스트링이 너무 두껍게 느껴지거나 줄을 잡는 힘이 부족한 입문자에게 적합한 얇은 줄입니다.
  • 013 (Medium) :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스트링 중 가장 두꺼운 편인 기타줄 입니다. 아직 손가락힘이 부족한 초심자에게는 부담스러운 두께 입니다. 

 

기타 스트링 재질

기타줄의 두께에 따라 울림이나 소리가 달라지기도 하지만 재질에 따라서도 울림과 음색이 크게 달라집니다. 

  • 포스포 브론즈 (Phosphor Bronze) : 구리와 주석의 비율이 92:8인 줄로 울림이 좋고 풍성한 사운드가 특징입니다. 
  • 80/20 브론즈 (80/20 Bronze) : 구리와 아연의비율이 80:20인 줄로 울림보다는 선명하고 쨍쨍거리는 사운드를 선호하는 경우 적합합니다.

 

기타 스트링 브랜드와 가격대

  • 저가형 (만원 이하) : 올림피아, 플릭 등 3,000원~6,000원대의 제품입니다. 줄을 자주 끊어뜨리는 입무자들에게 부담이 없는 브랜드 입니다. 
  • 중가형 (만원 중반~2만원) : 다다리오 EJ16, XT 모델등이 있으면 품질과 가격의 밸런스가 좋습니다. 
  • 고가형 (2만원중반~3만원) : 엘릭서가 가장 대표적인 브랜드이며 가격은 비싸지만 비싼만큼 소리가 가장 좋고 수명이 길어 인기가 있습니다.

 

2. 어쿠스틱 기타 줄 베스트 5 추천

좀 더 직관적으로 그래서 어떤 기타줄이 좋은지를 묻는다면 아래의 5가지 모델을 추천할 수 있겠습니다. 

  • 다디리오 (D'addario) EJ16 : 국민 기타줄 로 불리며 입문자부터 프로까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스트링입니다. 따뜻하고 선명한 톤을 가지고 있으며 무엇보다 매우 뛰어난 가성비가 특징입니다. 
  • 엘릭서 (Elixir) 나노웹 : 코팅 줄의 끝판왕이라고 불리는 스트링입니다. 가격은 일반 줄의 2~3배 수준이지만 부드러운 연주감과 함께 톤이 정말 오래 유지됩니다. 줄 교체가 스트레스라면 최고의 선택지 중 하나 입니다.
  • 마틴 (Martin) SP : 어쿠스틱 기타의 레전드인 마틴 기타의 줄답게 깊고 풍성하며 빈티지한 사운드가 매력입니다. 포크, 블루스, 싱어송라이터 스타일 연주자에게 매우 잘 어울리는 스트링입니다. 
  • 어니볼 (Ernie Ball) 어스우드 : 따뜻하면서 밝은 사운드가 특징인 스트링입니다. 합리적인 가격이라 연습용으로 부담없이 쓸 수 있고 공연용으로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 GHS 브라이트 브론즈 : 이름처럼 밝고 시원하게 뻗어나가는 톤이 장점인 스트링입니다. 특히 스트로크 위주의 연주를 즐기는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하지만 코팅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빠르게 산화되므로 잦은 교체가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3. 초보자에게 추천 하는 기타 스트링

"나는 아직 기타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고 잘 모르겠고 기타줄을 교체해야 겠고 그냥 정답을 알려줘."라고 생각하는 저와 같은 분들을 위해서 최대한 결론에 가까운 내용을 정리하자면 이렇습니다. 

  • 두께 (Gauge) : 012 를 선택하세요. 아직 손가락 힘이 부족한 초보인 만큼 013은 제대로된 소리를 내기 힘들 수 있고 011은 연주하기는 편하지만 장기적으로 손가락 힘을 키우는데 부족합니다. 012로 연습하는 걸 추천합니다. 
  • 재질 : 노래하면서 기타치는 걸 목표로 한다면 일단 포스트 브론즈를 아르페지오나 연주곡 위주로 연습을 한다면 80/20 브론즈를 추천합니다. 
  • 브랜드 : 괜히 국민 기타줄이라 불리는 게 아닙니다. 다다리오가 가장 추천입니다. 혹, 좀 더 비싼줄도 좋다면 엘릭서도 좋습니다. 

점점 기타 실력이 늘고 선호하는 플레이 스타일과 취향의 음색을 찾게 된다면 그 때는 좀 더 이것저것 비교해보고 기타줄을 선택하면 되겠지만 아직 초보자라면 이 내용 도움이 될 듯 합니다. 괜스레 기타줄 고른다고 시간 낭비하지말고 어서 연습을 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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